당하동 어린이집 - 아이가 안전한 어린이집 마음이 흐르는 수필


당하동 어린이집 기쁨이들 김치 체험학습~~ 마음이 흐르는 수필


당하동 어린이집 서서나A 하루의 흔적들 마음이 흐르는 수필


항상 그렇듯이 마음이 흐르는 수필

항상 그렇듯이
가을이 찾아왔다
찐한 여름의 끝을 알리고
찬바람 뒤에 두고 찾아왔다
도로에서
카페의 의자에서
반쯤 남은 커피잔에서
발끝에 맴도는 애기바람에서
항상 그렇듯이
가을이 찾아왔다

또다시 가슴이 멍든다
작년에 그랬듯이
지난 시간속에 그랬듯이
다시금 찾아온 가을이
가슴속에 파고들어
심장속에 둥지를 튼다
아주 깊이 영원히 같이 할듯이
그렇게 맘대로 들어와선
어쩌란 말인지

또 그렇게 훌쩍 떠나갈거면서
잔인하게 휘젓어좋고
언제나 그렇듯이
찬바람 남겨놓고
소리없이 갈거면서
찬서리 내리는 아침
눈뜨고나면 소리없이 갈거면서

또 그렇게 갈것을 알면서도
두손 벌려 반기는 난 무엇인가
항상 그렇듯이
몸시도 아플걸 알면서도
가슴으로 반기는 나는 무엇인가

또 아퍼하겠지
또 그리워하겠지
창문넘어 사라진 골목바라보며
또 그렇게 혼자 아퍼하겠지
그래도
이 가을을 반기는건
아직도 사랑인가보다


그렇더라 마음이 흐르는 수필

새 옷을 입으면
마음이 기쁠줄 알았다

새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행복할줄 알았다

새 곳에 가면
마음이 평안할줄 알았다

새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좋을줄 알았다

지나고나니
만나고나니
지내고보니
모두 같더라
그게 그렇더라

새 옷은 낡아져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지고
사람은 제길로
그리움을 남기도 떠나고
새곳은 변해서
아쉬움을 남기도 사라지고

지나고나니
그렇더라
모두 같더라
그게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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